[보도자료] 이지케어텍, 안동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사업 수주

▶ 최근 1년 동안 4개 대형 종합병원 차세대 HIS 사업 연달아 수주 "독보적 경쟁력 증명"
▶ 차세대 HIS '베스트케어2.0' 원격 구축 착수...대형 HIS 구축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동병원은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1000개 이상의 급성기 병상과 30여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전국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의대 부속병원 및 국립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알려졌다.

안동병원은 미래지향적 병원으로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세대 HI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초부터 다양한 HIS를 검토한 끝에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2.0을 최종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이지케어텍의 기술력과 HIS 구축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케어2.0은 전자의무기록(EMR) 기능과 진료지원, 원무보험 등 모든 직무를 총괄하는 통합(All-in-One) 솔루션인 만큼 최적의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병원 외에 안동요양병원, 용상안동병원을 비롯해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국가 정책 사업에도 적용돼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지케어텍이 자원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병원에 개발자 등을 파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에서 원격으로 차세대 HIS를 구축한다. 원격 구축에 성공할 경우 이지케어텍은 대형병원 HIS 구축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과 더불어 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형 종합병원 HIS 부문에서 이지케어텍의 입지 또한 강화될 전망이다. 이지케어텍은 이에 앞서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강원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차세대 HIS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1년간 4개 대형 종합병원의 HIS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한 셈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안동병원이 민간 종합병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더욱 특별하다”면서 “베스트케어2.0은 주로 대학병원과 공공병원에 도입돼 왔는데, 이번 안동병원 차세대 HIS 사업을 계기로 고객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베스트케어2.0은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중동, 미국, 일본에서도 기술력을 검증한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으로서 안동병원이 지역 사회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료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