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지케어텍-카카오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및 해외·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좌)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지케어텍㈜(099750, 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27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해외∙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과 B2C 서비스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카카오와의 협력은 이지케어텍이 개인화∙맞춤화된 서비스를 확보하는 데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실질적인 협업의 첫 단계로 이지케어텍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인 엣지앤넥스트(EDGE&NEXT)의 고도화 관련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카카오헬스케어의 병원 대상 디지털전환 사업 협력에 대해서도 기술적, 사업적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지케어텍의 해외 사업 경험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인공지능, 의료정보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번 협약은 이지케어텍이 카카오헬스케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첫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달 이지케어텍의 신주를 전량 인수하는 방식으로 99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여 이지케어텍의 2대 주주(지분율 약 6.57%)에 올랐다. 당시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신규사업 △해외사업 △클라우드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와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며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는 변화 속에서 양사의 협력은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공동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