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지케어텍, 라파엘 클리닉에 EMR 무료 기증

대한민국 의료IT 대표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1월 1일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대표이사 안규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지케어텍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라파엘 EMR프로젝트는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의료IT 분야의 재능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한 것이다.

라파엘클리닉과 지난 1월 15일 ‘EMR 기증식’을 갖고 이지케어텍의 시스템 기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라파엘클리닉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한민국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무료진료소이다. 기존의 라파엘클리닉 EMR시스템은 실제 진료과정과 맞지 않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지케어텍은 라파엘클리닉 의료진들이 편리한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사의 솔루션인 베스트케어(BESTCare)를 활용해서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6년 10월부터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라파엘클리닉의 진료과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선시킨 이후 12월 17일에 장비 세팅을 완료했다. 2016년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는 최종테스트와 사용자 교육을 거쳐 올해부터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주요 인력들이 이번 프로젝트의 좋은 취지를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하여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프로젝트도 예정된 기간에 맞춰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는 75개국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환경 속에서 진료를 받게 됐다. 이지케어텍은 앞으로도 회사가 가진 의료IT에 대한 능력을 활용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회사의 의료IT 능력을 활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인 Heartscore 1.0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기존에 개발된 안드로이드 버전을 기반으로 PC 버전 개발 지원을 수행하여 이제는 Heartscore 1.0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개발 지원과 함께 몽골에 2차례 설치 및 사용 지원에도 참여했다.

현재 Heartscore 2.0 개발에도 참여해서 기존 버전보다 한층 더 발전한 글로벌 버전 개발에 참여 중이다. 2017년 2월까지 진행 예정으로 상반기에 여러 개발도상국에 배포할 전망이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우리가 지닌 역량을 살려 의료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의료I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앞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살려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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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라파엘클리닉에 EMR 무료 기증_메디칼타임즈]
http://www.medicaltimes.com/News/1109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