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지케어텍, 사우디 3번째 병원 성공적 오픈

이지케어텍은 지난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에 위치한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 젯다’ (King Abdulaziz Medical City-Jeddah, 이하 KAMC-J)에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 2.0’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KAMC-J는 ‘킹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의과대학’(King Saud bin Abdulaziz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소속 병원으로 사우디 제2의 도시 젯다에 위치해 있으며, 입원 병상 700베드, 응급(병상 100베드), 골수이식, 화상 등 25개 전문진료과와 센터를 가진 서부지역 최고 의료기관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금번 프로젝트는 이지케어텍이 지난 2014년 6월 이후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 내 6개 종합병원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것으로, 2015년 4월, 왕립어린이병원(KASCH), 2016년 1월 킹압둘라지즈메디칼시티 리야드(KAMC-R)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글로벌기준을 적용한 한국형 의료정보시스템을 사우디 현지화에 맞게 최적화하고 국가방위부(MNGHA)산하 6개 대형병원을 단일소스로 운영하도록 가상화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구축기간도 점차 짧아지고 있다. 향후 8월에는 메디나, 11월에는 알하사, 12월에는 담만지역 오픈함으로서 사우디의 MNGHA 프로젝트를 무난히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년 동안 사우디에 상주하며 컨소시엄을 총괄하고 있는 황희 이지케어텍 부사장은 “사우디 내에 MNGH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해당시스템에 대한 견학, 상담 요청 뿐만 아니라 사업의뢰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사우디정부와 합작법인(JV)설립이 완료하고, 다양한 병원의 사업입찰에 참여하는 등 시장확대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