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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0-08-20 00:00

[보도자료] 보라매병원, 스마트폰을 품었다

보도자료
작성자
clearfixtest01
작성일
2010-08-20 00:00
조회
16600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은 시립병원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BRMH EMR”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라매병원과 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주요 기능으로 의료진이 부재중이거나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타과 협진 요청을 조회하는 ‘진료의뢰내역 조회’와 병원 전체는 물론 병실별 또는 담당별 입원환자 정보를 조회하는 ‘환자 상세 정보 조회’ 그리고 입원 환자의 다양한 검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결과 조회’ 등이 있으며 보안 인증된 의료진만이 원내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의료정보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였다.

이로써 보라매병원의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환자 진료에 필요한 정보 확인 및 협진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이는 곧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향상과 직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병원의 의료정보센터장 양희진 교수는 “이번 ‘BRMH EMR’ 도입은 의료진의 스마트폰 사용을 확산시키고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 진료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개발의 청사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향후 적용 분야를 응급, 수술, 외래 등으로 확장하고 처방내역, 혈압 및 맥박 등의 활력 징후, 영상자료 등 조회 대상 항목을 점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약품정보, 항생제 처방법과 같이 의료진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의료전문지식 및 CDSS 기능까지 포함시켜 첨단 모바일 의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병원의 이철희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서울시립병원 최초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에 걸맞은 첨단 IT 인프라를 강화해왔다”면서 “이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도입으로 진료의 질과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서울시 산하병원의 의료IT 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