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人터뷰

이지케어텍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이지人터뷰입니다. 이번호에서는 공공사업팀 손호곤 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공공사업팀의 손호곤 팀장입니다. 저는 이지케어텍에서 보훈병원 병원정보시스템(HIS) 오픈 지원 업무를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팀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업무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분당서울대병원팀 팀장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공공사업팀의 팀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이지케어텍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A.
2008년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 재해복구시스템 컨설팅 프로젝트 때 분당서울대병원 담당으로 참여하면서 이지케어텍과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제는 꽤 오래 전 기억이지만,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당시에 한창 성장하던 이지케어텍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공공사업팀이라고 하면 무언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공공사업팀에 대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공공사업팀은 저를 포함해서 강영구 책임님, 이지은 책임님 등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팀은 주로 의료정보,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과 관련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며 현재는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지케어텍 직원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단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도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초기에 제안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최선을 다해야만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지요. 그래서 제안 단계부터 여러 팀들과 긴밀하게 협업을 거쳐야 하고 사업을 수주한 후에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까지 많은 팀, 사람들과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향후에도 우리 이지케어텍이 공공사업 분야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Q.
올해 공공사업팀의 주요 성과와 수행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가장 먼저 EMR 시스템 인증 프로젝트를 들 수 있습니다. EMR 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국내 EMR 시스템에 대해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인데요. 당사의 베스트케어1.0과 2.0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의 평가 기준을 모두 만족하며 최초의 공식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이외에도 ‘EMR 시스템 인증기준 표준개발 및 확산지원 사업’, ‘병·의원 전자의무기록(EMR) 표준화 지원 사업’ 등에서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 팀들과 협업하여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의료기관 공모’에 대한 사업도 수행중입니다.


Q.
프로젝트 특성상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 측면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업무를 하시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혹은 언제 성취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아직은 많은 역할을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 병원정보시스템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있습니다. 또 공공사업팀이 선두에 서서 하는 일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지만 우리 이지케어텍이 다른 회사들보다 앞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성공 배경에는 모든 임직원 분들의 노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분당서울대병원팀에서 오래 근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공공사업팀에서 근무하시는 것과는 차이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A.
익숙함 측면에서 다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분당서울대병원팀에서는 오랫동안 근무를 했던 터라 고객분들이나 팀원들이 친구처럼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공공사업팀은 올해 새롭게 생긴 팀이기도 해서 그때에 비하면 많이 다르지만, 얼른 그때처럼 편안하게 고객을 대하고 익숙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열심히 관련 업무를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Q.
이지케어텍에서 근무하시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A.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EMR 시스템 인증심사를 받았던 일이 떠오릅니다. 인증을 위해 4일 동안 현장심사를 받아야 했는데 심사 3일차에 보완요청 건수가 8개나 나왔습니다. 심사 완료까지 단 하루밖에 남지 않은, 말 그대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에서 꼬박 밤을 새워서 지적받은 사항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단 하루 만에 보완 개발을 완료하고 무사히 심사를 마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이지인들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Q.
팀장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나 취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시간이 날 때면 등산을 하곤 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고비를 넘기고 정상에 올라 전망을 내려다볼 때의 짜릿한 성취감과 바쁜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산에 오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Q.
손호곤 팀장님께 이지케어텍이란 무엇인가요.

A.
이지케어텍은 저에게 큰 배와 같습니다. 승선한 많은 동료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항해하는 커다란 배와 같은 곳입니다.

이상 손호곤 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지케어텍의 성장과 국내 의료정보의 표준을 위해 기여하는 팀장님과 공공사업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