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人터뷰

이지케어텍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이지人터뷰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성남시의료원팀의 강희규 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성남시의료원팀의 강희규 팀장입니다. 그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훈병원, 경상대병원 등을 거쳐 지금의 성남시의료원 사이트에 왔습니다. 30대에 이지케어텍과 첫 연을 맺었는데 어느덧 제 나이도 50대 중반이 된 거 보니, 이지케어텍과 함께한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갔네요.

Q.
이지케어텍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A.
회사가 창립한 해인 2001년 5월에 개발자로 평택 박애병원의 SI사업에 참여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이지케어텍은 신설 회사임에도 ‘발전하고 있는 회사구나’ 하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Q.
성남시의료원팀의 팀장을 맡고 계신데요, 이 자리를 빌려 성남시의료원팀에 대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저희 성남시의료원팀은 저를 포함하여 총 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 회사에 입사한 분들이 공채 12기죠? 저희 성남시의료원팀의 막내는 공채 6기 문현진 책임입니다.(웃음) 그만큼 저희 팀은 경험이 풍부한 구성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분야별 PL부터 막내 팀원에 이르기까지 위기 대처 능력과 경험이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코로나19로 개원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얼마전 성남시의료원이 정식 개원하였습니다. 베스트케어 구축 시작부터 오픈까지 함께하신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오픈하기까지의 과정과 소감이 궁금합니다.

A.
먼저 개원까지 수고하신 성남시의료원 원장님 이하 직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은 모(母) 병원이 없는 상태에서 無에서 有를 만들어 내느라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성남시의료원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2017년 6월 30일에 첫 걸음을 뗐습니다. 당초 구축 기간으로 18개월을 계획했는데, 병원 건설사가 부도하는 등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하여 사업이 무려 1년 넘게 지연되기도 하였습니다.

저와 팀원들 또한 어느 사업에서도 겪어 보지 못한 경험을 많이 했는데, 결국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것은 저희 팀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도 큰 자산이 될 거라 믿습니다. 저는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팀원들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팀원분들도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라고 늘 얘기합니다.

Q.
올해 성남시의료원팀의 목표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직 개원 초기라 대부분의 업무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정리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중점 목표는 시스템 안정화입니다. 저희 사이트는 다른 어떤 사이트보다 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이슈들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지케어텍에서 근무하시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A.
회사 설립 후 초창기 때, 지방 프로젝트 기간 중 한 방에서 3명의 동료들과 함께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한 2명과 주변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잠을 잘 자는 1명이 룸메이트로 맺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모두 피곤해서 머리만 바닥에 대면 바로 잠이 들곤 했습니다. 사생활에는 꽤 제약이 있었지만, 그만큼 빨리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즘과는 많이 달랐던 오래 전 얘기죠.

Q.
감명 깊게 본 영화나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A.
최근에 너무 여유 없이 지내서 얼른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정적인 것보다는 아내, 친구들과 함께 필드에 나가는 등의 동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Q.
팀장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나 취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어떤 상황에서도 힘들다고 피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내와 가족을 생각하고,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많은 감정들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Q.
강희규 팀장님께 이지케어텍이란?

A.
이지케어텍은 “고마움”이다. 이지케어텍은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온 고마운 동반자입니다.

이상 강희규 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팀장님과 성남시의료원팀의 모든 분들께서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힘차게 달려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