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HIMSS 2016 참관기

이지케어텍은 지난 1월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루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의료기술의 상용화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루닛은 의료 영상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AI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의료 AI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흉부 엑스레이 및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AI는 국내를 넘어 멕시코, UAE, 중국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디지털 헬스 150’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하였습니다.

당사는 루닛과의 MOU를 통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과 올해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엣지앤넥스트(EDGE&NEXT)에 AI 의료기술을 접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영상정보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의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다수 상급 종합병원과 사우디, UAE, 미국 등 해외 의료기관에도 당사의 베스트케어2.0이 구축·운영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병원의 의료진 및 내원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님은 “MOU를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특히 당사의 병원정보시스템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의료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여러 유능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기업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